1920년경의 무속들 눈병 치료
눈병이 있는 눈 그림에 못을 박아 눈에 들어간 액귀를 뽑아낸다.
땅바닥에 사람의 그림을 그린 다음 그 복부에 칼을 꽂아
말라리아를 퇴치한다.
장티부스 예방을 위해 소머리와 마늘을 문앞에 둔다.---경기도
말라리아 퇴치 방법---전라도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환자의 발바닥에에 쓴다.
환자가 남자인 경우 왼쪽 발바닥에, 여자인 경우 오른쪽 발바닥에다 쓴다.
사진에는 "박대용"이라고 쓰여있다.
황담 치료
환자가 있는 방 앞에 맥주병을 걸어두면 황담이 낫는다고 믿었다.
환자의 옷이나 모자를 나뭇가지에 걸어두면 홍역이 낫는다고 믿었다.
---평안남도
설사퇴치---경상도
밥대접 위에 젓가락으로 십자가를 만들고 물을 붓는다.
그리고 이 물을 마시면 설사가 낫는다고 믿었다.
고추를 처마밑에 걸어 두면 콜레라를 퇴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
볏짚으로 만든 허수아비( 각종 액을 담은 ) 를 만들어 강이나 길바닥에
버리면 각종 병이 낫는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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