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호국원찰이었던 봉서산 원원사에 갔다.
옛 가람터에는 상처투성인체로 두 탑만 외롭게 서있었다.
그러나 이층기단과 일층탑신에 새겨진 조각상은 빼어난 작품이었다.
절 입구 - 고찰 원원사의 이름을 따서 새로 지은 원원사다.
새 절은 일주문과 사천왕문 대신에 돌로 조각한
금강역사상과 사천왕상을 세워놓았다.
금강역사상
금강역사상
사천왕상
사천왕상
위의 사진이 근세에 세워진 원원사다.
개인 소유의 사찰인 것 같았다.
신라때 세워진 원원사지 삼층석탑의 조각이 아름다워 동탑과 서탑의
사면을 돌면서 사진을 올렸으니 감상하시라.
탑으로 가는 돌계단 - 현재의 원원사 오른쪽 뒤에 있다.
동탑과 석등과 서탑
아래 사진은 동탑의 조각상들이다
동탑
동서탑 사이의 석등 - 화사석이 없다.
아래는 서탑의 조각상 사진들이다.
두 탑에서 한참 떨어진 숲속 산비탈에 외롭게 서있는 석종형부도.
원원사 답사를 마치고 봉서산 산행을 하였다.
날씨가 포근하여 양지바른 산록에 진달래꽃이 폈다.
- 산행중 여러번 보았다.
능선길 - 산꾼이 적어 낙엽이 깔렸다
봉서산 정상을 지나 전망대에서 바라본 입실-양남간 고갯길
안부에서 칼등을 따라 양산골로 하산
맑은 계곡
폭포
폭포
폭포
예쁜 층층폭포
예쁜 층층폭포
날머리의 약수터
원원사 입구 차도에서 본 양산골 초입 소공원 - 약수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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