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답사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 둘러보기

덕여 (悳汝) 2011. 12. 11. 17:04

 

2011년 12월 6일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827m) 신선사(神仙寺)를 갔다.

아침부터 약한 비가 와서 망설이다가 우징골에 가서 기다려 보았다.

차안에서 세상 얘기를 하다보니 비가 그쳤다.

날씨가 허락하는데까지 가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덕선원 앞에 있는 산방의 간판이 예쁘다.

 

 

우징골 깊숙한 곳까지 도로가 포장 되었다.

 

 

 

 

 

 

공원입구

 

 

초겨울  비에 골짜기마다 제법 많은 물이 흐른다

 

 

운무가 가득한 산 중턱

 

 

 

 

 

드디어 신선사가 보인다 - 신축한 백상원과 삼소굴

 

 

마애불 보호각이 올려다 보인다

 

 

신선사 대웅전과 삼소굴

 

 

막 준공한 백상원

 

 

삼소굴

 

 

대웅전

 

 

위에서 내려다 본 백상원 뒷모습

 

 

 

 

 

마애불 보호각 - 예전에 없었던 나무통로

 

 

이 길은 통행 금지다

 

 

보호공사가 진행중인 마애굴 - 정면 불상이 동쪽벽 협시보살이다.

 

 

 

정면(동쪽벽)에 보이는 협시보살 - 정면이 동쪽벽, 왼쪽이 북쪽벽

 

 

북벽 좌측하단의 공양상 - 상인암이라는 호칭도 여기서 유래 된 듯.

 

 

북벽 좌측 하단의 작은 여래상

 

 

북벽 상단에 있는 네개의 여래상 중 왼쪽 첫번째 여래입상과 두번째 보살입상

 

북벽 상단의 네 여래상 중 왼쪽 두번째 보살입상, 세번째 여래입상, 네번째 반가사유보살상

 

 

남벽 협시보살상 - 마모가 가장 심하다.

 

 

북벽 가장 안쪽 독립된 암벽에 새긴 높이 약 7m의 거대한 미륵 본존불

 

 

조각을 감상하는 일행 - 이 석굴에는 모두 10구의 조각이 있다.

왼쪽 북벽은 큰바위 덩어리(상단에 4구의 마애불 하단에 마애불 1구 공양상 2구) 뻥둟린 공간(출임금지)

 큰바위 덩어리(미륵본존불 1구) 뻥둟린 공간(출임금지) 그리고 정면이 동벽(협시보살상 1구)

그리고 오른쪽 남벽(명문과 협시보살상 1구) 이루어졌다.

남벽과 동벽은 하나로 된 ㄱ자 모양의 거대한 바위 덩어리다.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여기서 돌아가기로 하였다. 

 

 

내려오면서 뒤 돌아본 석굴

 

 

인적이 없어 허락도 받지 않고 백상원 쪽마루에서 고구마와 커피로 간단히 요기를 하였다.

 

 


신선사 해우소 남녀표시가 재미있다.

 

 

개울물 소리가 명랑하다.

 

 

오덕선원 - 한창 불사가 진행 중이다.

 

 

우징골 개울가 묵답에 이름도 모르는 빨간 열매가 꽃처럼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