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 법정스님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은 바뀌지만 생명 그 자체는 소멸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 마음의 등불 2013.10.01
촛불 하나의 교훈 촛불 하나의 교훈 미국의 존 머레이는 한푼의 돈도 헛되게 쓰지 않는 검소한 생활로 부자가 된 사람이다. 어느 날 머레이가 밤늦도록 독서를 하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찾아왔다. 그러자 그는 켜놓은 촛불 2개 중 하나를 끄고 정중히 할머니를 맞았다. “늦은 시간에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 마음의 등불 2013.09.26
세월과 인생 - 법정 세월과 인생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 마음의 등불 2013.09.24
습관 때문에 저지른 실수 습관 때문에 저지른 실수 한 남자가 오래된 책을 읽다가 귀한 보석에 관한 글을 발견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 보석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그 가치는 돈으로 매길 수 없다고 쓰여 있었다. 책에는 보석을 찾는 방법이 나와 있었다. 어느 바닷가에 가면 그 보석이 자갈 속에 섞여 .. 마음의 등불 2013.09.22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 법정스님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서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 법정스님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서 - 작은 꽃밭 하나 가꾸며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어 싹이 돋고 꽃이 피어날 때 그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 마음의 등불 2013.09.20
두 종류의 사람 - 존 러벅의《성찰》중에서 두 종류의 사람 항상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에덴동산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수많은 불평거리를 찾아냈을 것이다 어딜 가더라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에서 늘 아름다움과 은총을 본다. - 존 러벅의《성찰》중에서 - 받은글 마음의 등불 2013.09.20
아버지의 뜨거운 눈물 아버지의 뜨거운 눈물 어떤 남자에게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는데, 하루는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훔쳐 왔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아들을 엄하게 꾸짖은 다음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책을 돌려 주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 여름, 아들이 서점에서 .. 마음의 등불 2013.09.15
둥글게 사는 사람 둥글게 사는 사람 지구가 둥글고 태양이 둥글고 달이 둥근 이유를 아십니까? 바로 우리의 삶을 둥글게 살라는 무언의 표상입니다. 둥글게 일하십시오. 모나게 일 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둥글게 즐기십시오. 모나게 즐기면 끝에 가서 꼭 싸우게 됩니다. 둥글게 말을 하십시오. 모.. 마음의 등불 2013.09.15
두 개의 허물 자루 두 개의 허물 자루 우리는 다른 사람의 허물은 쉽게 보지만 정작 보아야 할 자신의 허물에는 어둡습니다. 그리스 속담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앞뒤에 하나씩 자루를 달고 다닌다. 앞에 있는 자루에는 남의 허물을 모아 담고 뒤에 있는 자루에는 자기의 허물을 주어 담는.. 마음의 등불 2013.09.14
소욕지족(少欲知足) 소욕지족(少欲知足)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할 수 있으면 얻는 것보다 덜 써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 비어 있어도 언젠.. 마음의 등불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