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孔紀二千五百六十二年 釋奠秋享 - 慶州鄕校

덕여 (悳汝) 2011. 9. 2. 13:05

 

 

 孔紀二千五百六十二年 釋奠秋享 < 慶州鄕校 >

 

  慶州鄕校에서는 2011년 8월 30일 孔紀二千五百六十二年 釋奠秋享을 봉행하였다. 儒風에 관심 있는 後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慶州鄕校의 釋奠秋享을 자세히 기록하여 봅니다.

  

  儒林들은 回文에 따라 2011년 8월 29일 오후 1시 반까지 鄕校에 入所하여 俱服하고 上堂에 인사드리고 물러나와 자리를 정한다.

  鄕校 事務局長의 頓請으로 典校의 지시에 따라 口陳으로 開座를 알린다. 獻官과 全儒林이 明倫堂 各位置에 序立하고 口陳에 따라 相揖하고 모두 坐定한다. 事務局長의 起草에 獻官들의 薦擧로 曹司望으로 曹司를 薦擧한다.

  曹司望이 座中에 回供覽되면 曹司들은 獻官앞에 나와서 相揖을 하고 무릎을 세우고 앉아 副曹司가 望을 접어서 首曹司의 道袍자락에 넣어준다. 그리고 한사람은 執筆을 하고 한사람은 먹을 간다.

  獻官들이 公事員을 薦擧하면 曹司는 望을 執筆하여 公事員望을 座中에 回供覽한다. 曹司들은 公事員과 相揖하고 引導하여 獻官앞에 나아가 굻어 앉아 公事를 한다. 대체로 首公事員이 獻官에게 「上座에 一任합니다」하고 稟申하면 獻官이 到記를 보고 執事를 分定한다.

  獻官의 지시를 받아 公事員이 작성한 假爬錄을 보고 曹司가 爬錄을 쓴다. 대체로 初獻官에서 시작하여 判陳設까지만 작성하여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므로 年老한 參祭員들의 不便을 덜기 위하여 罷座를 告한다. 公事員과 曹司는 계속하여 爬錄(執事分定錄)을 작성하여 벽에 붙여 供覽하도록 한다.

  다음에 行하는 監牲이란 牲을 鑑定하는 節次이나 형편상 이번에는 글쓰기를 생략한다.

  監牲이 끝나면 明倫堂으로 돌아와서 잠시 시간을 가진 후 寫祝節次를 行한다. 典校가 앞서고 獻官과 全叅祭員大成殿에 나아가 正門 앞에 設席하고 獻官과 大祝이 跪坐하여 精誠껏 寫祝한다. 大祝은 寫祝文을 初獻官에게 드리고 初獻官은 틀림없음을 確認한 다음 大祝에게 돌려주고 大祝은 이를 받아 正門으로 들어가서 香卓에 얹어두고 東門으로 나온다.

  典校가 선두에 서고 謁者와 贊人은 獻官을 인도하고  全叅祭員은 그 뒤를 따라 明倫堂으로 돌아온다.

  監牲과 寫祝이 끝나면 間食으로 술상이 配床된다. 각자 坐定하여 殘務를 본다.

  夕食은 明倫堂에서 모두 한자리에서 口陳開座에 따라 相揖을 하고 定座하여 함께 식사를 한다.

  夕食後 정숙하게 談論을 하다가 시간이 되면 東齋와 西齋에서 잠자리에 든다.

  < 필자의 사정으로 부득이 여기까지만 기록함을 양해바랍니다. >

 

 

到記와 誠金錄을 정리하는 有司들

 

 

到記와 誠金錄

 

 

행사를 진행할 명륜당 현판

 

 

일찍 도착한 유림들이 담소하는 모습

 

 

행사前에 當付 말씀을 드리는 典校

 

 

爬錄開座가 시작되자 跪坐한 獻官

 

 

跪坐한 參祭員

 

曹司를 薦擧함

 

 

曹司望을 쓰고있는 鄕校事務局長 지켜보는 獻官

 

 

薦거된 曹司들이 望를 접고 있다

 

 

접은 望을 首曹司의 道袍소매에 넣고 있다

 

 

公事員望을 쓰는 曹司

 

 

公事員望을 回供覽하는 曹司

 

 

相揖하는 曹司와 公事員

 

 

 公事員望을 首公事員 道袍소매에 넣어준다. 

 

 

獻官에게 인사를 올리는 公事員

 

 

公事員이 올린 假爬錄紙를 검토하는 獻官

 

 

獻官의 指示에 따라 執事分定錄을 쓰고 있는 曹司

 

 

罷座 口陳에 上堂으로 향하는 獻官과 典校

 

 

上堂에 正坐한 獻官

 

 

 

 

 

 

執事分定錄(爬錄)

 

 

寫祝을 위하여 東階를 오르는 獻官과 引導하는 謁者, 贊人

 

 

大成殿 正文 앞에 마련한 寫祝席에 獻官이 跪하고 典校와 參祭員이 侍立한 모습 

 

 

大祝이 정성껏 寫祝하는 모습

 

 

대축이 필사를 마친 축을 헌관에게 드리자

헌관이 잘못이 없는지 확인을 하는 모습

 

 

계단끝을 안내하는 알자

 

 

大成殿에서 神三門으로 가는 일행 

 

 

명륜당으로 돌아오는 일행

 

 

꺽어진 길을 안내하는 찬인과 헌관

 

 

間食床을 받은 獻官과 典校및 儒道會長

 

 

間食床을 받은 儒林들

 

 

談論하는 參祭員

 

 

官服차림의 典校

 

 

俱服한 亞獻官

 

 

寫祝節次에 參席한 儒林

 

 

   갓 쓰고 도포를 입은 典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