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대 미인 초상화
중국 4대 미인은 서시, 왕소군, 초선, 양귀비를 가리킨다.
물고기가 미모에 반하여 헤엄치는 걸 잊고 가라앉았다는 '서시'
기러기가 나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지게 만든 '왕소군'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는 '초선'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렸다는 '양귀비'
중국 4대 미인들의 미모에 얽힌 고사는 워낙 유명하다.
![](http://kr.img.blog.yahoo.com/ybi/1/87/37/goddns63/folder/591329/img_591329_769326_2?1091894456.jpg)
1) 춘추전국시대의 서시 (西施) - 침어(浸魚)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어먹다" :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물에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비치자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 를 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신하 범려(範려)가 보복을 하고자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사를 돌보지 않다가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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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나라의 왕소군 (王昭君) - 낙안(落雁)
"기러기가 날개움직이는 것을 잃고 땅으로 떨어지다 "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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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나라의 왕소군 (王昭君) - 낙안(落雁)
"기러기가 날개움직이는 것을 잃고 땅으로 떨어지다 "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과 화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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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국시대의 초선(貂蟬) - 폐월(閉月)
"달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다."
초선은 삼국지에 나오는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왕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에게 보냈다.
집을 떠나 흉노로 가는 도중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니 고향생각이나
금(琴)을 연주하자 날라가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에 왕소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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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국시대의 초선(貂蟬) - 폐월(閉月)
"달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다."
초선은 삼국지에 나오는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달도 내 딸에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시켜
동탁을 죽게 만든후 의로운 목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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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나라의 양귀비(楊貴妃) - 수화(羞花)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 올림"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 입궁한 후로 늘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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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나라의 양귀비(楊貴妃) - 수화(羞花)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 올림"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 입궁한 후로 늘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다가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그녀의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을 찬탄하여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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