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朝 歷代임금들의 御筆
文宗大王御筆
世祖大王御筆
成宗大王御筆
遠上寒山石徑斜:멀리 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이 비껴 있고
白雲深處有人家:흰 구름 깊은 곳에 인가가 있구나.
停車坐愛楓林晩:저녁의 단풍 숲이 아름다우 수래를 멈추니
霜葉紅於二月花:서리 맞은 잎새는 봄 꽃보다 붉구나.
仁祖大王御筆
千門中斷楚江開:천문산 끊긴 곳에 초강이 열리고
碧水東流至北廻:동으로 흐르는 푸른 물은 북쪽에서 돌아 흐르네.
兩岸靑山相對出:양쪽 언덕의 청산이 마주하여 솟았네
孤帆一片日邊來:한 조각 외론 배가 태양가로 나오네.
宣祖大王御筆
夭桃一孕花 : 온 가지에 곱게 핀 복사꽃이
變幻三二色 : 두세 가지 빛갈로 변환했네.
植物尙如玆 : 식물도 오히려 이와 같아니
人情宜反覆 : 인정이 번복함은 마땅하구나.
孝宗大王御筆
顯宗大王御筆
晩日催絃管:저물녘에 음악을 재촉하니
春風人綺羅:붐바람이 비단장막에 들어오네.
杏花如有意:살구 꽃잎 마치 정이 있는듯
偏落舞衫多:춤추는 소매에 많이 지네.
肅宗大王御筆
使人長智英如學 :지혜를 기름은 배움만한 것이 없고
若玉求文必待琢 :구슬의 문채는 다듬기를 기다리는 법.
經書奧旨干誰問 :경서의 깊은 뜻을 누구에게 물으랴?
師傳宜親不厭數 :스승을 친히하여 자주 물어야 한다네.
景宗大王御筆
英祖大王御筆
正祖大王御筆
翼宗大王御筆
'작은 미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ul hedley의 여인화 (0) | 2011.07.23 |
---|---|
밀레의 "만종"에 얽힌 슬픈 이야기 (0) | 2011.07.22 |
Sergey Marshennikov 의 누드화 (0) | 2011.07.14 |
중국인이 좋아하는 옥 공예품 (0) | 2011.07.12 |
명화감상 (0) | 2011.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