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조가 불심으로 외적의 침입을 다스리고자 만든 팔만대장경 초조본을 보관하였다.
보이는 골짜기 전부가 부인사 절터로 굉장한 규모의 사찰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호란 때 초조본과 함께 절집도 불에 타 버리고 폐허가 되었다.
그러다 여승들이 머무는 조그만 암자가 있었는데
근년에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큰 절집들을 짓고 있다.
절아래 동네에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청정미나리가 하도 유명하여
겸사 겸사 한번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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