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지식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마라.

덕여 (悳汝) 2013. 10. 2. 20:29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더구나 그 비난이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라도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너의 목소리다.

     

    주의하고 또 주의하라.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면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맺힌다는 것을...

     

    세상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를 품은 입술이기를...

     

    - 좋 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