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지식

용불용설(用不用說)

덕여 (悳汝) 2011. 3. 11. 15:13

 

용불용설(用不用說)

 용불용설(用不用說)은 쓰지 않으면 녹슬고 기능이죽는다는

프랑스 진화론자 레마르크가 주장한 학설이다.
( USE AND DISUSE THEORY)

 뉴질랜드의 상징인 키위새(Kiwi bird)

 
 

뉴질랜드에 사는 "키위"라는 새는
앞을 못 보고 날지도 못한다.
키위가 서식하는 지역이 화산 지대여서
뱀이나 파충류 따위의 천적이 없는 반면 먹이가
풍부하다 보니 굳이 날아다닐 필요가 없어져
날개와 눈의 기능이 퇴화된 결과라고 한다.

생물은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반대로 사용치
않는 기관은 점점 퇴화해서 점점 없어진다는 것이다.



용불용설을 우리 인체에 적용하면 근육뿐만이 아니고  

뇌 기능에도 똑 같이 적용된다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
무언가 배우고 창작하면서 뇌 기능을 활성화 하지 못하면

뇌는 세포가 계속 줄어 들어 뇌 기능에 장애가 생긴다.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도
뇌기능의 장애에서 오는 질병이 아닌가!

그래서 건강한 뇌 활동을 위해서 권장하는 것들이

글쓰기, 책읽기, 게임하기, 컴퓨터, 외국어 배우기 등이다.


그 중에서 으뜸이 창작해서 글을 쓰느 것이다.
잘 쓴 글이 아니라도 쉽게 자신의 생각을
겸손하고 진솔 하게 쓰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글 쓰기를 계속해야 한다.

가장 쉬운 글이 가장 어렵다는 헤밍웨이의 말처럼

가장 쉬운 글이 가장 잘 쓴 글이다.

 

 

매일 조금씩 이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빠른 두뇌 회전이 요구되는
게임도 즐기자.
컴퓨터와 외국어 배우기도 열심히 해보자.

배우려 다니다 보면 활동력이 생겨나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활기찬 신체운동과 창작적인 정신활동을 함께 할 때

우리들은 영육간에 이상적인 건강인이 된다.
모든 것은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녹 쓴다.

녹 쓸면 움직일 수 없고 필요 없는 기능은 퇴보한다.

 

키위 새의 교훈을 가슴에 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