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

중국의 일곱가지 색을 띄는 무지개산-칠채산

덕여 (悳汝) 2013. 9. 12. 15:24

 

 

 

칠채산(七彩山)

 

국 간쑤성 장예시에 자리한 칠채산(七彩山)은 도심에서 차로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장예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히는 칠채산은

1~4구역으로 나눠 전망대를 올라 둘러보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칠채산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1구역 전망대에 오르면 510㎞에 걸쳐

알록달록 산들이 무지개 병풍처럼 펼쳐진 장관에 탄성이 절로 난다.

 

이렇게 다채로운 색층을 형성한 흙산을 단하지모(丹霞地貌)라 한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지질운동을 수만 번 거친 붉은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단층화된

특이한 지형을 말하는 것.

 

의 이름도 일곱 가지 색을 띤다 해서 칠채산이라 불린다.

이국적이다 못해 그림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풍광은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산의 색 중 흰색은 소금을 뜻하며 이는 칠채산이 과거에 바다였을 것이란 설과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로 대자연의 대지예술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의 주요 관광코스는 4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칠채산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풍경은 네번째 전망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일곱 가지 색깔의 스펙트럼으로 겹겹이 쌓여진 지형은 한마디로 무지개로 만든 산이라 해야 할 듯.

마치 병풍을 두른 듯 무지개산이 좌우로 끝없이 펼쳐지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산등성이는 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수채화 같다. [파이낸션뉴스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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