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
속이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몸에 생긴 흉터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 가린다. 작은 키는 높은 이상으로 가리고 뚱뚱한 몸은 넓은 마음으로 가리자.
잘 드는 가위 하나씩 가지고 살자. 살다가 미움이 생기면 미움을 끊고 욕심이 생기면 욕심을 끊자. 잘 붙는 풀 하나씩 가지고 살자. 살다가 믿음이 떨어지면 믿음을 붙이고 정이 떨어지면 정을 붙이자.
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어떤 사람이 자기보다 예쁘고 어떤 사람이 자기보다 추하게 생겼는지 모르고 모두 자기는 미인이고 미남이라고 생각하겠지.
사람들에게 삶을 돌아보는 지각이 없다면 어떤 삶이 옳은 삶이고 어떤 삶이 그른 삶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모두 자기 삶이 바르다고 생각하겠지. |
'마음의 등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의 모든 남편들이여 아내에게 감사하자 (0) | 2011.08.24 |
---|---|
연꽃의 의미와 교훈 (0) | 2011.08.24 |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0) | 2011.08.21 |
용서의 기술 -딕 티비츠- (0) | 2011.08.20 |
여백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0) | 2011.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