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불

무지개 원리 -차동엽 신부님이 쓴 자기개발서-

덕여 (悳汝) 2012. 12. 1. 19:36

 

 

 

무지개 원리 -차동엽 신부님이 쓴 자기개발서-

 

한 선비가 강을 건너면서 사공에게 거만하게 물었다.

“자네 글을 지을 줄 아는가?”

“모릅니다.”

그럼 세상사는 맛을 모르는구먼.

 

그러면 공맹(孔孟)의 가르침은 아는가?

“모릅니다.”

“저런 인간의 도리를 모르고 사는구먼,

 

그럼 글을 읽을 줄 아는가?”

“아닙니다. 까막눈입니다.”

“원 세상에! 그럼 자넨 왜 사는가?”

 

이때 배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게 되었다.

이번에 사공이 선비에게 물었다.

“선비님, 헤엄치실 줄 아십니까?”

“아니, 난 헤엄칠 줄 모르네.”

“그럼 선비님은 죽음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사는 재미도 많고 보람도 많은데 우리가 덜컹 인생의 ‘암초’에 부딪히게 될 때 자기 목숨 하나 건지지 못한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설령 세상의 지식은 모자라더라도 살아남는 법을 아는 사공이 오히려 더 큰 지혜를 가진 것이 아닐까?

 

-차동엽 신부님이 쓴 자기개발서- '무지개 원리'에 나오는 우화이다.

'무지개 원리'는 모두 일곱 가지로 특별하지 않다.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불행은 내 허락 없이는 오지 않는다.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혜가 생긴다.

3. 꿈을 품어라.

먹잇감을 보고 사냥개가 달렸다. 다른 개들은 그 사냥개를 보고 달렸다. 다른 개들은 중간에 지쳐 중단했다. 그러나 사냥개는 목표가 있었기에 끝까지 달려 먹잇감을 쟁취했다.

4. 성취를 믿어라.

생각과 말 그 중에 말이 이긴다. 생각은 스쳐지나갈 뿐이지만, 말은 이루어낸다.

5. 습관을 길들여라

6. '생각→행동→습관→인격→운명' 즉 습관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7.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자기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무언가를 사랑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어떤 것이든 성취할 수 있다.

받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