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불
맹인 목사 메디슨과 빅토리아 여왕
덕여 (悳汝)
2012. 7. 16. 13:27
맹인 목사 메디슨과 빅토리아 여왕
스코틀랜드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교회의 목회자 메디슨 목사의 설교에 감명을 받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보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설교를 잘하시는데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더 잘하실까.’
그러자 메디슨 목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여왕님, 제가 눈을 뜨고 볼 수 있었다면 세상을 더 사랑함으로써 지금과 같은 설교를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의 불빛 아래에서는 영적인 세계가 보이지 않는다.’ 는 키에르 케고르의 말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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