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BEETHOVEN: Symphony No. 7 in A major op.

덕여 (悳汝) 2012. 3. 28. 23:20

 

 

베토벤 교향곡 7번

(BEETHOVEN: Symphony No. 7 in A major op. 92) 

 

 



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G.)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 92

 
 

1악장 Poco sostenuto-Vivace


2악장 Allegretto


3악장 Presto 


4악장 Allegro con brio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G.)
Staatskapelle Dresden
director:Karl Bohm (1894-1981 Aust.)

 

 

 

이 교향곡은 1812년 42세 때의 작품인데 그는 불안한 생계와 귓병, 위병 등으로 몹시 괴로웠을 때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쉴 사이도 없이 
계속 명작을 써냈습니다.
바그너는 이 작품을 무도의 신화라 했으며 
지금까지 세계의 예술이 창조 하지못했던 명쾌한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던 것입니다.
나폴레옹군이 진격에 진격을 거듭하여 
유럽을 휩쓸던 때였으며 온 유럽의 모순이

집결된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교향곡은 그 구성과 수법, 
내용, 악기의 편성 등에서 볼 때 그의 교향곡

중에서 제1위에 꼽힌다는 것입니다.
리듬의 요소가 강하다는 점 등은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1813년 봄에 루돌프 디공의 집에서
사적인 발표회가 있었고 그 해 2월 8일에 비인 대학 강당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습니다.


곡은 강렬한 울림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보와 클라리넷이 등장하며 플룻이 제1 주제를 연주한 후 이어 경쾌한 제2 주제가 나타나면서 강한 움직임의 무곡을 보는 듯한 인상을 전해준다.

이어 영화에도 쓰인 바 있는 2악장이 등장하는데 조용히 비올라와 첼로가 시작을

끌어가며 이후 클라리넷이 등장하여 소박하고 부드러운,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한다.

3악장 프레스토는 차분한 2악장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활기차다.

스타카토를 이용하여 흥겨운 느낌을 전해주고 있으며 곡 중간에는 관악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이어가는 부분도 찾을 수 있다.

끝으로 4악장은 러시아 민요에서 그 주제를 따온 것으로 알려진 부분의 흥겨움과

격렬함을 느껴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강한 생명감이 느껴지는 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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