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조선왕조 역대 왕들의 사망원인

덕여 (悳汝) 2012. 8. 13. 12:46

 

 

 

조선왕조 역대 왕들의 사망원인

 

 

* 제1대 태조

- 청심환을 다 삼키지 못하고, 중풍으로 74세에 승하

- 아들 태종과의 마찰로 인한 화병도 그 원인 중 하나

- 능은 건원릉으로 동구릉 안에 있다.

 

* 제2대 정종

- 오복(五福) :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을 다 갖추고 63세에 승하

- 상왕으로 물러난 후 편안하게 살면서 가장 많은 자식을 둔 왕임

- 능은 조선 역대 왕 중 유일하게 북한 판문군에 있는 후릉이다.

 

* 제3대 태종

- 상왕으로 물러난 후 태종은 폐렴으로 56세에 승하

- 왕후 민씨도 학질로 56세졸

- 능은 헌릉이다.

 

* 제4대 세종

- 대식가며 당뇨병으로 54세에 승하

- 고기를 매우 즐겨 수라상에 항상 고기가 있었음, 그래서 종기가 많이 났음

- 그리고 여러 후궁을 거느려 성병도 있었다고 함

- 능은 영릉이며 조선왕조 최초로 소현왕후 심씨와 합장함

 

* 제5대 문종

- 등창으로 39세에 승하,

- 아버지 세종을 닮아 몸이 허약했음

- 능은 현릉이다

 

* 제6대 단종

- 수양대군의 '계유정란'으로 17살 때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 청령포에서 사사됨

- 숙종 때 단종으로 복위

- 능은 장릉이다

 

* 제7대 세조

- 악업으로 문둥병과 불면증으로 52세에 승하

- 능은 광릉(크낙새 서식지)이다

 

* 제8대 예종

- 20세에 복상사 - 안순왕후 한씨와 정사를 즐기다 승하

- 능은 창릉이다

 

* 제9대 성종

- 등창과 폐병으로 38세에 승하

- 28명의 자식을 두었고 주색을 즐긴 카사노바였다.

- 능은 선릉이며, 임진왜란 때 왕릉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타는 수모를 당함

 

* 제10대 연산군

- 중종반정으로 왕위에서 물러난 후, 강화도로 유배

- 강화도에서 괴질로 31세 졸

- 아들 넷은 강화도에서 사사됨

- 묘는 서울 방학동에 있음

 

* 제11대 중종

- 거머리로 등창을 치료하다, 울화병과 노환으로 57세에 승하

- 재위 39년

- 능은 정릉

 

* 제12대 인종

- 이질로 31세 승하(문정왕후에 의한 독살설도 있다.)

- 하늘이 낳은 효자로 알려져 있으며, 후사가 없다.

- 능은 효릉

 

* 제13대 명종

- 지나친 방사로 34세에 승하

- 문정왕후의 아들로 마마보이로 성장 하였으며,

  무수리출신 장씨와 지나친 방사로 인하여 졸지에 승하

- 어머니 문정왕후한테 회초리도 맞았다고 함

- 능은 강릉

 

* 제14대 선조

- 임진왜란 이후 중풍으로 57세에 승하

- 영조 다음으로 긴 41년 간 재위

- 능은 목릉

 

* 제15대 광해

- 가장 불운한 왕, 인조반정으로 물러난 후 유배

- 그 뒤 십 수 년을 더 살다가 제주도에서 67세에 졸

  (유배 생활 중에 시중드는 사람이 '영감'이라고 불러도 꿋꿋하게 견뎠다고 함)

- 이때 담배가 일본에서 들어옴

 

* 제16대 인조

- 청나라에게 항복한 후, 홧병에 걸림

- 신하들 손아귀에서 울화병으로 55세에 승하

- 아들 소현세자를 독살한 의심을 받고 있으며, 재위 중 그것 때문에 신하들에게

  시달렸음.

- 능은 장릉

 

* 제17대 효종

- 봉림대군

- 수전증이 있는 어의의 실수로 출혈사로 41세에 승하

- 강한의지의 북벌정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승하

- 능은 영릉

 

* 제18대 현종

- 청 황제에게 벌금형을 받은 임금으로 학질과 과로로 34세에 승하

- '하멜'이 유럽에 조선을 소개

- 능은 숭릉

 

* 제19대 숙종

- 어릴 적 앓은 천연두후유증, 노인병, 등창과

  심한 당파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60세에 승하

- 인현왕후, 장희빈과의 문제

- 풍류를 즐겨 봄이면 후궁을 거느리고 큰잔치를 벌림

- 능은 명릉

 

* 제20대 경종

- 37세에 게장을 먹다가 갑자기 승하

- 장희빈이 사약을 받기 전 아들을 보게 해달라고 간청하다가

  갑자기 경종의 하초를 잡아 당겨 내시와 같았다고 함

- 능은 의릉

 

* 제21대 영조

- 장수하여 치매로 83세에 승하

- 사도세자를 폐위하여 뒤주 속에 가둬 굶어죽게 한 일과

   늙어 노망 부린 것이 오점으로 남았음

- '조엄'이 일본에서 고구마를 처음 가져왔음

- 능은 원릉

 

* 제22대 정조

- 개혁적인 군주, 사도세자(장조)의 아들

- 등창으로 49세에 승하(독살설도 있음)

- 안경을 처음 쓴 임금

- 능은 건릉

 

* 제23대 순조

- 매독3기로 45세에 승하

- 이때 콜레라가 창궐했으며, 안동김씨 세도가 시작됨.

- 능은 인릉

 

* 제24대 헌종

- 술과 여자를 즐기다가 폐결핵으로 23세에 승하

- 능은 경릉

 

* 제25대 철종

- 세도정치가들에 의해 졸지에 왕이 된 강화도령

- 33세 폐결핵으로 승하

- 강화도를 그리워하며, 세도가 안동김씨 그늘에서 살았음

- 능은 예릉

 

* 제26대 고종

- 황제 자리에서 물러난 뒤 67세에 일제에게 독살 당함

- 능은 홍릉

 

* 제27대 순종

- 몸이 허약하여 남성 구실을 못했다 함.

- 1926년 심장마비로 53세 승하

- 능은 유릉

 

* 의친왕

- 독립운동을 했다

- 고종의 아들, 순종의 동생, 영친왕의 형임

- 그의 아들인 이우 왕자가 얼짱왕자로 유명했다.

- 현재 의친왕의 아들과 손자들이 다수 생존해 있다.

- 1955년, 6.25전쟁 중에 걸린 영양실조로 79세로 서거

- 묘는 홍유릉 내의 의친왕 묘(합장묘)

 

* 의민황태자 영친왕

- 어릴 때 일제에 볼모로 잡혀간 비운의 황태자

- 1963년 뇌 혈전증으로 귀국해 7년간 병상에서 생활함

- 1970년 74세의 나이로 서거

- 왕비인 이방자 여사는 자선 활동을 하다가 1989년 서거

- 능은 홍유릉 내의 영원(합장묘)

받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