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동족상잔 6.25전쟁 당시의 사진자료들 - 1

덕여 (悳汝) 2012. 6. 27. 12:48

 

 

동족상잔 6.25전쟁 당시의 사진자료들 - 1

 

여기 실린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5층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 WAR(한국전쟁)” 파일의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다듬었습니다.


이 사진이 기록물이 부족한 우리 조국에 남기를 바랍니다.

생사가 교차되는 전선에서 귀한 사진을 남긴 카메라맨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

 

 

▲ 1950. 11. 2.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고아원으로 가고 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아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 1950. 11. 11. 바지 저고리들의 포로들.
총이나 한 번 제대로 잡아보고 포로가 되었는지?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11. 13. 함흥 덕산광산.
482명을 생매장한 갱도에서 시신을 꺼내 늘어놓은 것을
한 아버지가 아들을 찾고 있다. “제발 내 아들이 아니기를...”

 

 

▲ 1950. 11. 13.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오열하는 지어미.
“날라는 어찌 살라 하고 가시리잇고”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12. 북한군 포로.

 

 

▲ 1950. 8. 10. 폭격으로 불타는 마을.

 

 

▲ 1950. 8. 10. 핫바지들을 인솔하는 미 해병대.

 

 

▲ 1950. 7. 29.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난민.

 

 

▲ 1950. 7. 29. 경북 영덕.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지향없이 떠나는 피난민 행렬.

 

 

▲ 1950. 7. 29. 경북 영덕,
논두렁에 머리를 처박고 죽은 북한군 병사.

 

 

▲ 1950. 7. 29. “뜨거운 전우애”
한 병사가 부상당한 전우를 업어가고 있다.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1950. 7. 29. 야간전투후 주간 취침.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취침 후 병기 손질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8.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8. 다리 아래 피난민 움막.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9. 임시 포로수용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10. 22.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1950. 12. 6. 황해도 사리원.
남행하는 피난열차에 피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1950. 12. 8. 경기도 금촌, 38선을 넘어 후퇴하는 유엔군 차량들.

 

 

▲1950. 12. 9. 끊어진 한강철교.

 

 

▲1950. 12. 10. 포화에 불타는 마을.

 

 

▲1950. 12. 12. 한강 부교를 통하여 후퇴하는 차량들.

 

 

▲1950. 12. 12. 피난민들이 한강을 나룻배로 건너고 있다.

 

 

▲1950. 12. 12.
유엔군들이 인천항을 통해 장비들을 후송시키고 있다.

 

 

▲1950. 12. 12. 유엔군들이 후퇴하면서
다리를 폭파시키고자 폭약을 장치하고 있다.

 

 

▲1950. 12. 3. 평양, 남행 피난민 행렬 속의 한 소녀.

 

 

▲1950. 12. 10. 중공군의 참전으로 강추위 속에 후퇴 행렬.
한 병사가 지독히 추운 날씨로 모포를 뒤집어쓰고 있다.

 

 

▲ 1950. 12. 12. 흥남부두, LST 함정에 가득 탄 군인과 피난민들.
미처 함정에 오르지 못한 피난민들이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
대부분의 피난민들은 원자탄이 투하된다는 말에 피난 행렬에
나섰다고 한다. 몇 날의 피난 길이 50년이 더 지났다.

 

 

▲1950. 12. 14. 서울역, 남행 피난민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950. 12. 16. 흥남,
국군과 유엔군들이 후퇴하고자 부두에서 수송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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