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불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 법정스님

덕여 (悳汝) 2011. 12. 26. 08:19

 

 

법정스님의 글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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