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옛날의 농촌생활

덕여 (悳汝) 2011. 2. 14. 13:25

 

사진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날겁니다.

 

 

 

온통 초가집뿐인 마을 주변에 어린 버드나무들이 많이 보이네요.


 

 

밭에 갔다 돌아오는 가족

 
 

 

 

소로 무논을 다리고 손으로 모를 심던 시절 .
 

 

 


천수답이 많고 양수기가 없던 시절, 웅덩이의 물을 퍼 올린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 동네 개구장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먼~ 시장길에 지친 아낙에의 모습.
 
 
 
빨래터,  아이도 한몫
 
 
 

 
풀베기 운동---지게위의 풀짐이 엄청납니다.
 
 
 
새마을기를 앞세우고 풀을 가득 실은 경운기 행렬. 
 
 
 
 
새마을기를 든 마을이장이나 작업반장의 뒤를 따라 산과 들에서
풀을 베어 도로 옆 가장자리에 산더미처럼 최대한 높게 쌓았다.
어린아이들도 동원되었고 마을별로 시상도 하였다.
 
 
 

초가집 이을 이엉과 용마루를 엮고 있는 아저씨들.
 
 
 
내년에 심을 씨앗은 처마끝에 매달아 보관한다.
 
 
 
예전엔 집에서 탈곡을 하였기 때문에 집주위가 엉망이죠.
탈곡한 집단은 소먹이로 사용 합니다.
 
 
 
 
보리타작과 콩타작은 도리깨로 합니다.
 


 
콩타작은  잔손이 많은 일입니다.
엄마는 키로 콩을 고르고 누나는 동생을 업었네요.

 

 
타작 뒤치닥거리를 하고 있군요.
 
 
 
 
도리깨로 콩타작 하는 두 아낙네.
 
 
 
 
우리들의 옛날 초가집.
 
 
 
먹음직스런 노오란 옥수수 말리기.
 
 
 
감나무엔 주렁주렁 감이 풍성하고 옆 논에서는 탈곡이 한창이다.
 
 
 
살림밑천 장독대가 매우 정갈하네요.
 
 
 
장작을 때던 부엌과 가마솥.
  
 
 
맷돌에 메밀을 가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
 
 
 
외양간 앞에서 짚신을 만들고 있는 부부.
 
 
 
소등에 질메를 메고 곡식을 얹었다. 
 
 
 
가을걷이에 힘든 남정네들을 위하여 새참을 이고가는 엄마 뒤로
주전자를 들고 따라 나선 아이들이 마냥 신난다.